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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둥굴레차 효능 알고 먹자!

냐옹도사 2015. 8. 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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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로 마시는 차 종류는 커피, 녹차, 둥굴레 차 등이 있다.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은 녹차 또는 둥굴레 차를 주로 마시는데 둥굴레차는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에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차다. 자주 마시면서 둥굴레차 효능에 대해선 잘 모르고 마셨을 텐데 이번 포스팅을 맛좋은 둥굴레차의 좋은 효능을 참고해서 더욱 즐거운 티타임을 즐기자!



둥굴레는 무엇인가?

 



둥굴레는 분류학적으로 백합목의 백합과 식물로 분류되며 영어로는 solomon's seal(솔로몬의 인장) 이라 부른다. 다른말로는 죽대뿌리, 산둥글레, 괴불꽃, 옥지초, 태양초 등으로 불린다.

 

둥굴레의 모양은 이스라엘 국기에 있는 문양으로 종교적으로 인식되기도 했으며 한때는 악마의 상징으로 표현 되기도 하였다. 왜 솔로몬의 인장이라 부르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솔로몬 왕이 이 문양으로 악마를 물리쳤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시아에서 약재와 차로 사용되며 미국, 유럽 등에선 정원 식물로 인기가 있으며, 의약품이나 음료에도 주로 사용된다.

 

사람들은 보통 둥굴레차를 흔한 기호식품으로 알고있지만 사실 둥굴레차는 예로부터 '황정'이라 해서 한약으로 사용될 때 '신선들의 식사'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귀한 약초다.

 

동의보감에는 "황정은 태양의 정(精)을 받은 생약이라서 허로와 쇠약한 신체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해주고 간과 신을 보하고 정력을 도와 심기(心氣)를 편하게 해주는 약으로서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장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둥굴레차 효능

1. 폐와 피부에 윤기를 주고 신장을 강화한다.

2. 남성의 정력에도 좋으며,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가 불규칙할 때 먹으면 좋다.

3. 허약한 몸에도 효과적이라 기운이 없을 떄나 병을 앓고 난 후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

4. 몸속의 중금속을 제거해주며 강심배당체가 들어있어 신장에 열이 있고 입이 자주 마르는 사람에게 좋다.

5. 혈액을 맑게 해줘 혈액이 잘돌게함으로 동맥경화, 고혈압등 혈액순환 관련 병의 예방에 좋다.

6. 트리토반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안정, 숙면유도, 노화방지에 좋다.

 

이외 약리 실험에서도 향균작용이 인정되어 결핵에 장복하고, 무좀에 바르면 효과를 본다고 보고되어 있다.

 

복용시 주의사항

 

둥굴레차를 마실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아락실 등 변비약을 먹을때 둥굴레차와 같이 먹는 것은 피해야 된다. 둥굴레차에는 강심배당체가 들어있어 함께 먹으면 칼륨 결핍으로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둥굴레차의 부작용에 대한 소문으로 둥굴레차는 탈모를 유발하고 임산부에게 해롭다는 얘기가 있는데 전문가들은 근거가 없는 설이라 한다. 다만 둥굴레차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차갑거나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설사 또는 속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맥박이 증가하기 때문에 열이 많거나 고협압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주의해서 마셔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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